전세계 창업기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만난다
- 컴업 2020 개막식 개최 및 온라인 생중계 -
□ 전 세계인의 창업기업 축제 “컴업 2020”이 11월 1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 ‘코로나 이후의 창업기업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대주제를 기치로, 학술대회, 특별 행사, 부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이 참여하는 ‘교류·협력의 장’ 기대
컴업(COMEUP)은 세계 각국에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고 케이(K)-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아시아 최고 스타트업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19년 주요성과) 61개국 총 21,102명이 참관, 8개 세션의 62명의 연사 및 토론,
10개국 80개 스타트업 설명(IR)과 전시부스 운영, 78명의 미디어 참석
올해의 컴업(COMEUP)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고려,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과 토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주요 스타트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 개최되는 상황에서도 중기부와 조직위는 ‘컴업 2020’을 기획단계부터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행사로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오히려 작년보다 행사기간을 확대(2→3일)하고 초청 연사·토론자(62→114명)와 해외 강연·토론연사 규모(9→36명)를 확대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19일(목) 오전 10시 씨제이 이엔엠(CJ ENM) 제작센터(일산)에서 개최되는 ‘컴업 2020’ 개막식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슬아 컴업 민간조직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식 전체 영상은 전 세계 곳곳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컴업 2020 공식 누리집’(www.kcomeup.com)과 컴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컴업 2020’ 개막식 행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숫자로 보는 컴업’이라는 주제로 영상이 시작되며 이어서 참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어두운 환경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스타트업의 힘찬 모습을 ‘리본 댄스’와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한 ‘확장현실(XR) 기술’로 연출한다.“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컴업 2020’은 11월 19일(목)부터 11월 21일(토)까지 3일간 개최되며 모든 행사 내용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2개 분야별 학술대회와 함께 인공지능(AI) 챔피언십 등 7개의 특별행사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학술대회’는 “스타트업이 만나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대주제 아래 케이(K)-방역, 원격근무, 인공지능 등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를 관통하는 12개 분야로 구성·운영하며,
분야별로 세계적 스타트업 환경을 선도하는 저명한 연사와 토론자 114명이 참여하는 열띤 강연과 연사 토론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해외 명사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특별 좌담회 및 강연도 진행된다.
19일 슬러시 대표 미카 후투넨의 특별좌담을 시작으로, 20일 인공지능 전문가인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 교수의 좌담, 21일 알베르토 사보이야의 강연 등을 3일 동안 매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행사’는 컴업 2020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공지능(AI) 챔피언십,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들과 컴업 2020을 연계해 동시에 개최한다.
부대행사는 국내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마련한 행사로 투자·수출 상담회, 선·후배 교류 등으로 구성되며 컴업 스타즈(120개사)가 세계적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컴업 2020은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세계의 표준으로 인정받은 ‘케이(K)-방역’의 성공모델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의 ‘선도모델’을 개척한다는 자세로 준비했다”면서,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컴업 2020’을 계기로 전 세계 스타트업이 연대·협력해야 하며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은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과 컴업(COMEUP)은 앞으로도 세계의 스타트업들이 교류와 협력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역할을 기쁜 마음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