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 2023년까지 민간투자 약 10조원 계획! 정부,‘지원자’로 역할하여 민간투자 효과 극대화
- ❶사업화 촉진, ❷기술융합 및 핵심기술 확보 등 집중 지원으로 |
< 행사개요 >
□ 정부는 ’20.11.18(수)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
* ① 「바이오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반 고도화 전략」
② 「바이오 연구개발 고도화 전략」
ㅇ 또한, ①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도 투자 계획 및 비전을 발표하였고, ②‘협력 MOU 체결식*’ 및 ③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신규 공장‧연구센터 기공 발파식’도 진행
* 참여 : 바이오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바이오소부장기업(정현프랜트, 위아텍), (학교 및 지원기관)연세대, 인천 TP
ㅇ 한편, 행사에는 경제부총리,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 장관 및 식약처장, 인천시장, 업계, 바이오전공 학생 등이 참여
◈ 일시 및 장소 : 11.18(수) 11:00 /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 참석자 : 정부, 바이오 기업 대표, 수요자 대표, 유관기관 등 총 50여명
* (정부・지자체) 경제부총리, 산업·과기·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인천시장 / (유관기관) 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 등 / (기업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 정현프랜트, 위아텍 등 중소기업 / (학생) 연세대, 인하대, 인천대 등 지역 바이오 전공 학생
◈ 주요 행사 내용
① 정책 발표 : 정부 대책, 인천 바이오산업 추진전략 발표 ②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MOU」 체결 - 주요 내용 : ①바이오인력양성센터 운영 협력, ②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협력 등 ③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투자계획 발표 및 착공식 |
< 민간의 대규모 투자 확대 계획 >
□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기업들은 ‘23년까지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조사됨
*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주요 36개社 및 벤처캐피탈 5개社
ㅇ 투자 규모는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순이고, 헬스케어 분야는 규모는 작지만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
ㅇ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 시, ‘23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생산 증가와 약 9,30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 전망
< ‘지원자’로서의 정부 역할 필요 >
□ 이제는, 개별 기업의 투자가 성공하고, 그 성공이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연결되어 또 다른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지원자’로서의 정부의 역할이 중요
ㅇ 기업의 개발‧사업화 촉진으로 R&D‧생산 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
- ①소부장 자급화 등 의약품 생산역량 내실화, ②의료기기 패키지 시장진출, ③데이터활용 확대‧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④지역 기반 고도화 등 개별 기업 차원에서는 해소 어려운 성장 기반 강화에 총력
ㅇ 또한, 빠른 기술 변화와 융합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 ①바이오기술 융합 가속화, ②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 ③연구개발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에도 지속 성장하고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 기반도 조성 필요
□ 이에, 정부는 ‘21년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20년보다 30% 증가한 1.7조원으로 편성하였고,
ㅇ 특히, 범부처 협력연구에는 ‘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400억원 편성
◈ 참고 : 그간의 성과
① 사상 최대 수출 실적
ㅇ 20.10월 기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은 사상 최초 年 100억 달러 돌파 * (17년) 72.3억불 → (18년) 82.8억불 →(19년) 89.1억불 → (20년 1~10월) 107.7억불 - ‘17~’18까지는 식약처 기준, ‘20년은 관세청 통계 기준
ㅇ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급증 (100여개 기업이 수출 승인 획득) * 수출액 추이(백만불, 관세청 통계): (2월) 0.6 → (4월) 214→ (6월)146→ (9월)328
ㅇ 매년 신약 기술 수출도 기록*을 갱신 * (18년) 5.4조원(11건), (19년) 8.4조원(13건), (20.1~10월) 9.0조원(14건)
② 일자리 창출(20.3Q) : 보건산업 분야 취업자 수 94.1만명, 약 3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 (17년 4/4분기)83.1만명 → (18년 4/4분기)87.3만명 → (19년 4/4분기)92만명
③ 바이오 벤처투자 확대 * VC 투자액(억원): (17년) 3,788 → (18년) 8,417 → (19년) 11,033
④ 글로벌 리더십 확보
ㅇ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전세계 공유하기 위한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추진 * 검사·확진, 역학·추적 , 격리·치료 등 감염병 대응 절차‧기법 등을 국제표준(18종)으로 제정 |
< 정책과제① - 바이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반 고도화 전략 >
◈ 의약품・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별로, 기업의 기술개발・생산 투자의 성공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화 및 시장진출 촉진 지원 강화
◈ 지역 클러스터를 지역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여, 바이오헬스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 |
1 의약품: 생산·유통구조 고도화, 인력양성 지원, 개발리스크 완화
ㅇ 바이오 소부장 단계적 자립화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한 의약품 제조 혁신 센터 구축 추진 → 생산역량의 질적 내실화
* 원부자재・소형장비 우선 추진(‘20~, 16개 품목) → 대형장비 등은 중장기 과제로 지원
ㅇ 연구개발 / 인‧허가 / 생산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단계별 전문인력 공급 →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
*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구축(‘20~), ’24년부터 개발・공정 인력 年 2,000명 양성
ㅇ 인공지능‧3D 조직칩* 등 활용 → 신약개발 기간‧비용 단축 등 리스크 완화
* 전자회로 위 인체유래 세포를 배양, 인체 조직, 장기 기능 재현 → 약물 안전성 평가에 활용
2 의료기기: 내수시장 확보, 통합형 시장진출, 新의료기기 경쟁력 확보
ㅇ 병원‧기업 공동 R&D 품목 발굴‧개발* 지원 →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 (단기 자급화 품목)1・2차 병원, 병원, 기업 중심, (중장기 경쟁력 강화품목) 3차 병원 역할 강화
ㅇ 제조-서비스, 바이오-주력산업, 교육-기기* 등을 융합한 패키지 수출 지원 →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 예 : K-방역 패키지(방역서비스-기기), 병원차(자동차-바이오헬스), 치과기기 교육 마케팅(의료기술-기기)
ㅇ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 강화
*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20-’25, 총 1.2조원, 산업·복지·과기·식약)
인공지능-바이오-로봇 (‘18~22, 420억원, 산업·과기·복지) 등 활용
3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플랫폼 구축, 초기시장 창출, 국민체감형 서비스 보급
ㅇ 100만명 빅데이터 등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명처리 표준화 및 관련 기술 개발 → 데이터 활용 편의성 강화
ㅇ 산업현장인력, 취약계층 등 국민 체감 가능 서비스를 개발‧확산하고,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인증제 도입 → 초기 시장 창출
4 지역기반 강화: 전략 클러스터 육성, 기업지원 기능 확충, 연계·협력 강화
ㅇ 주요 클러스터별 차별화 지원*으로 클러스터의 전략적 육성
* 예 : (송도-바이오의약품) 인력공급, 바이오소부장, (원주-의료기기・헬스케어) 시장진출, 혁신주체간 협력, (오송・대구-바이오헬스 첨단 인프라) 창업성과 확산, 사업화
ㅇ 공용생산시설* 구축, 바이오카라반** 추진 등 지역 클러스터 기능 확충
* 백신실증지원센터(‘17~’21),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20~’22), 세포치료제(‘19~’22) 등
** 벤처캐피탈, 컨설팅기업, 마케팅 기업 등 바이오 사업화 전문가 그룹이 지역 컨설팅 추진
ㅇ 오픈랩* 설치, 버츄얼 클러스터**구축 등 → 클러스터 협력 강화
* 공유 연구 장비, 개방형 사무공간 제공 및 장비운용・기술경영 교육 등 서비스 제공
** 클러스터 별 보유 자원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여 부족한 자원 상호보완
< 정책과제② - 바이오 연구개발 고도화 전략 >
◈ 바이오 기술의 융합 확대를 통한 신기술, 신산업 창출 활성화 ◈ 바이오 핵심기술 선제적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바이오 연구혁신 인프라 고도화 추진 |
1 바이오기술 융합 및 사회시스템 적용 확대
ㅇ 전자‧화학소재‧에너지‧생산 등 4대 핵심분야 바이오기술을 확대하여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기술‧신제품 창출을 가속화
* ①(전자+바이오) 인간 증강 로봇 등, ②(화학+바이오) 친환경 플라스틱 등
③(에너지+바이오) 생명체 자원 에너지화 등, ④(생산기술+바이오) 합성생물학 활용 생산 등
ㅇ 바이오기술에 데이터‧인공지능‧네트워크‧전자기술 등 첨단 디지털기술 융합을 가속화하여 바이오 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구 시간 및 비용 단축
* ①(바이오+데이터) 행동‧생체 데이터 활용 진단 등 (바이오+네트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③(바이오+인공지능)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등, ④(바이오+전자기술) 반도체 활용 바이오센서 등
ㅇ 방역‧토양관리‧범죄예방 등 사회시스템 전반에 바이오기술 활용
* ①(방역시스템 고도화) 감염병 유입차단, 확산 방지, ②(친환경 토양관리) 미생물 기반 친환경 비료, 토양오염 진단‧복원, ③(약물조기 탐지) 휴대용 약물 진단기기
2 바이오 공통핵심기술 확보 및 활용
ㅇ 기술동향 분석, 전문가 논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①범용플랫폼, ③분석‧공정, ③미래유망융합 등 3대 분야 공통핵심기술 선정 및 전략적 지원
- (범용플랫폼기술) 선제적 지원을 통해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
* (대표기술)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유전자편집 등
- (분석‧공정기술) 기술별 중장기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여 전략적 지원을 하고, 원스톱 정보제공 등을 통한 공동활용을 중점 지원
* (대표기술) 바이오 이미징, 오가노이드, 단일세포 분석
- (미래유망융합기술) 유망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창의적 연구를 지원
* (대표기술) 바이오칩, 유전자‧단백질 합성, 인공세포 제작
ㅇ 바이오 공통핵심기술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미래 유망 기술을 추가 발굴하고, 기술 및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별 지원책을 마련
3 연구친화적 환경 조성 및 데이터‧장비 등 연구기반 확충
ㅇ 바이오기술 융합 친화적 연구환경 조성, 혁신‧도전적 연구를 촉진하는 연구 프로세스 혁신
* 출연(연) 협의체 중심으로 산업간 융합, 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연구성과 개방 플랫폼 구축
ㅇ 바이오 연구데이터 통합관리, 수요자 맞춤형 핵심 연구자원 확보‧공급
* 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 조성 → 데이터 통합 수집‧활용, 14대 바이오 소재 자원은행 구축
ㅇ 바이오기술 창업 촉진, 바이오 기초연구성과의 임상‧실용화 연계 강화
* 우수 연구성과 시험‧검증을 지원하고, 기초와 임상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개연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