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통계청, 국가기술자격 ‘빅데이터 분석기사’ 첫 시행
- 12월 19일 필기시험 시행, 11월 23일부터 접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11월 23일부터 국가기술자격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와 통계청 공동으로 자격 신설을 추진해왔다.
ㅇ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상 자격검정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검정 수탁기관으로 지정하였다.
□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하며, 객관식 필기시험과 실무 통합형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 (시험과목) 빅데이터 분석 기획, 탐색, 모델링, 결과해석
□ 자격검정 접수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2월 19일에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21년 2월 20일 실기시험을 시행한다.
ㅇ 그 밖에 시험장소 및 시간, 응시자격, 원서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자격검정 포털사이트(
www.dataq.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시행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데이터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업계의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ㅇ 향후에도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통계청도 통계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국가기술자격을 시행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며, 빅데이터의 통계 활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