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3차 추경을 통해 560억원 규모(추경 정부안 기준)의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335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의료, 제조, 교육, 금융은 물론 축산업, 어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신청하여 반도체 결함 자동 검사, 패션 가상 피팅, 하수관로 진단, 차량 외관 관리 등을 위해인공지능을 도입하는 15개의 기업이 선정 되었다.
* 의료(54건), 고객관리(43건), 제조(40건), 생활(26건), 교육(19건), 일반사무(19건), 기반기술(18건), 금융(18건), 안전(16건), 기업정보(15건), 교통(15건), 환경(12건), 보안(12건), 농축산(10건), 복지(7건), 기타(6건), 문화(3건), 에너지(2건)
ㅇ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하 ’공급기업‘)과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이하 ’수요기업‘) 간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폭발적인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560억원 규모의 추경을 추진하고 있다.
ㅇ 추경 확정 후 신속한 기업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공급기업 추가 모집을 6월 22일부터 실시한다.
ㅇ 공급기업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www.nipa.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ㅇ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인 수요기업 선정은 3차 추경이 확정된 후 구체적인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인공지능 국가 전략’ 발표 이후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은 각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에게는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