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인재양성의 산실, ‘경북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
▷ 4개 지역거점 중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첫 개소(12.9)
▷ 2025년까지 약 3만 7천명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양성 목표(경북: 6,000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지역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경북 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12월9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ㅇ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송언석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이 영상축사로 참여한 가운데, 네이버TV를 통해 송출되었다.
□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한국형 뉴딜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하여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ㅇ 올해는 기존의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19.3~)를 확대하여 4개의 지역거점*을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전국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실무인재 3만 7천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북 김천(대구·경북·강원), 부산(부산·울산·경남), 광주(광주·전라), 대전(대전·세종·충청)
ㅇ 각 지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Hub) 1개소와 이와 연계하여 운영되는 복수의 인공지능 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했다.
-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Hub)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장비·서버 및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커뮤니티 공간 지원, 각종 네트워크 행사 등을 기획·운영한다.
- 인공지능 복합교육 공간에서는 기초에서 고급까지 수준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이 제공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이 기획·운영된다.
□ 4개 지역 중 가장 먼저 개소하는 경북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총 250평의 규모로 김천혁신도시 지텍크리스탈파크를 리모델링하여 구축되었으며,
ㅇ 경상북도의 자동차 전장, 미래형 이동체, 강원도의 신소재, 바이오, 의료기기, 대구광역시의 스마트시티, 자동차 등 지역 내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ㅇ 또한 코로나19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기업에 찾아가는 교육(연 8회)을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연 4회) 및 취업 연계(연 150명)도 추진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경북·대구·강원 지역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육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