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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기술혁신펀드 1,600억원 결성 완료, 투자 본격 착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6

 
□ 기술혁신펀드는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최초의 펀드로서, 금년도 1차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❶원익투자파트너스, ❷포스코기술투자·SG인베스트먼트, ❸키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535억원 규모(총 1,600억원)의 펀드 결성을 완료하였다. 

ㅇ 3개 펀드운용사는 이날부터 향후 3년간 혁신기업을 발굴하여, 기업당 약 30~50억원 규모로 약 4년 내외로 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예정이며, 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이익과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하게 된다. 

ㅇ 특히, 금년도 1차 펀드는 그간 시장에서 투자가 활발하지 않았던 제조 업종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 기술혁신펀드는 그동안 정부가 출연방식으로 기업의 R&D를 지원해오던 방식을 탈피하여 시장관점에서 기업의 R&D활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최초의 펀드로서, 

ㅇ 이번 1차 1,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시작으로, ‘22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ㅇ 또한, 여타 다양한 정책펀드와 달리 정부 예산의 투입이 전혀 없고,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하는 전담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의 기본출자(2,800억원)를 활용하여 조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