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 해결사’ 제1탄 공모전, 127개 창업기업 첫 관문 통과
□ ‘대-스타 해결사’ 제1탄, ‘디지털 드림9’ 공모전 서면평가로 127개 창업기업 선발, 본격적인 문제해결능력 평가 시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 ‘디지털드림9’ 공모전의 첫 관문인 서면평가에서 208개 신청기업 중 127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과제 선포식으로 시작된 ‘연결의 힘, 디지털드림9’은 대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공모전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방식임에도 208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실감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6대 분야에서 ‘시청률 예측, 감염병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짬뽕 맛 식별 센서 등’ 9개이며, 과제별로 선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인공지능(AI) 콘텐츠는 상당한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구체적인 알고리즘을 제시해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과제’에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아 사용자 경험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가 기대된다.
실감미디어의 ‘공연 실감형 가상현실(VR) 서비스’ 및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의 생동감 제고’ 과제는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취향 반영형 서비스(인터렉티브 서비스)가 관심을 끌었다.
‘미래모빌리티’의 ‘교통 통합시스템’과 ‘푸드테크’의 ‘짬뽕맛 식별 센서’ 과제의 경우 지원기업의 개별 기술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기술결합을 통한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므로 향후 신청 기업간 협업 가능성까지 종합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과제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아 비대면 의료 분야 선도 스타트업의 출현이 기대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분야는 다소 신청이 저조했으나, 서면평가 결과 다양한 친환경 소재 기술이 확인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면평가는 10월초까지 과제별로 진행되며, 대면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에게는 수요기업과 기술지원기업이 과제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조언과 피칭대회 준비를 지원한다.
최종 피칭대회는 과제별 특성, 활용 기술 등을 고려해 과제별로 다르게 개최되며, 세부계획과 진출기업은 대면평가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추진 계획 및 일정
【과제 공개】대기업이 과제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온라인(유튜브) 및 케이블 TV(KTV) 실시간 중계(7.30)
* 과제 세부내용, 제출서류 등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8.3~27)
【6개 분야, 9개 과제 개요 및 참여 대기업】【아이디어평가】과제해결을 위한 컨셉, 혁신성, 창의성 등을 중심의 서면평가 (9월초)
【대면평가】문제해결방법 중심으로 ‘과제 적합성 및 기술적 실현가능성’ 등 중점적으로 대면평가를 하여 10개 내외 선정(9월말)
* 2~3주의 준비기간을 부여한 후, 전문가 토론을 통한 과제와의 적합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평가 및 UI/UX가 중요한 과제는 인문학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 병행
【데모데이】문제해결 방법의 고도화를 위한 충분한 기간(2개월)을 부여하고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최대 3개팀)
* 수요기업‧기술지원기업의 멘토링을 거쳐 시연‧피칭을 통해 최종 우승팀 선정 (11월)
⇨ 사업화자금(1억원), R&D(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