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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융합서비스 표준을 선도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블록체인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융합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헬스, 스마트팜분야의 표준 지도(프레임워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ICT 융합 표준 프레임워크는 ’스마트헬스, 스마트팜 등 향후 유망한 융합 산업․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① 융합 서비스 모델 분석, ② 기(旣)개발 표준 활용(안), ③신규개발이 필요한 공백 표준(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ICT 융합서비스 표준 개발․활용 지도’로써,

ㅇ 최근 ICT와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창출되는 다양한 서비스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통합적 관점에서 유망 서비스에 대한 표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년부터 개발에 착수했으며,

ㅇ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는 작년 5월부터 기업, 대학,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총 30회 자문회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스마트헬스와 스마트팜 분야에 대한융합 표준 지도(프레임워크) 개발을 완료하였다.

□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헬스’ 및 ‘스마트팜’ 표준 프레임워크는 유망서비스 활용 시나리오와 이에 필요한 표준(안)을 분석․제시함으로써,

ㅇ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등을 활용한 주치의 서비스, 원격환자 모니터링, 알고리즘 기반 스마트팜 제어시스템 등 혁신적인 융합 서비스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주치의 서비스’ 표준 지도(프레임워크)에서는 ① 환자와 의사, ② 인공지능 주치의 시스템, ③의료 빅데이터 간에 이뤄지는 서비스 구현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에 필요한 표준(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였다.

ㅇ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 및 표준전문가들은 관련 국제표준을 선점하는데 활용하고, 바이오헬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주치의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여 혁신 비즈니스를 쉽게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다음으로 스마트팜 표준 지도(프레임워크)는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강조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생산 및 자동제어 서비스 분야에 대한서비스 활용 시나리오와 이에 필요한 표준(안)을 분석․제시함으로써,

ㅇ 향후, 정부와 기업들이 스마트팜 자동제어, 생산 자동화 서비스 등 선진화된 농업 생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고 관련 국제표준을 선점하는데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나아가 농민들은 생육 환경 및 온실 상태정보를 활용한 자동화된 작물 재배부터 농기계 유지보수 및 병충해 방제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농업 관리가 가능해진다.

□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폐쇄적인 단일 제품·서비스 중심에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융·복합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중인 상황에서 표준도융합환경에 맞게 종합적인 청사진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ㅇ “앞으로 관련 부처․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에 대한 표준 지도(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관련 산업 및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