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바이러스 관련 기초원천연구 지원 방향 논의
-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감염병 관련 연구자 간담회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4월 23일(목)감염병·바이러스 연구를 수행 중인 대학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감염병 연구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미래에 빈번히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고병원성 감염병에 대해 과학기술을 통한 사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마련되었다.

□ 과기정통부는 감염병·바이러스 분야의 R&D 지원 현황 및 연구 인력,감염병 연구의 특성 등에 대해 연구자들과 공유하였으며,

ㅇ 간담회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국내외 주요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감염병·바이러스와 관련한 연구의 어려움과 중장기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였다.

□ 정병선 차관은 “감염병 연구의 경우 연구자들이 생물안전 3등급(BL3: Biosafety Level 3) 시설 등연구 인프라 활용이나 연구자원 확보가 어려우며, 이에 고병원성 감염병에 대한 연구는 특히 더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ㅇ “현장 연구자들의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충분히 파악하여 기초연구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