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갈림길 진입
□ 벤처투자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세계가 주목한 바이오‧의료 분야 32.0% 증가, 언택트 관련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21.9% 증가
◦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벤처투자는 4.2% 감소
□ 박영선 장관, 연기금·금융권 등 기관출자자와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 기관투자자와 벤처캐피탈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스마트 대한민국과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투자 해주길 당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3일(목)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관출자자 등 주요 벤처투자 생태계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장관은 벤처투자 실적 발표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벤처투자 시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연금, 과학기술공제회, 노란우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출자자와 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대우증권, KB증권 등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 공급 역할을 하는 기관 투자자가 자리했으며,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투자 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1분기 벤처투자 실적과 함께 지난 4월 8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벤처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다시 소개하면서, 기관출자자들의 적극적인 출자를 요청했다.
그리고 아울러 벤처투자 현장에 있는 기업 및 기관출자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위기가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해 기관투자자들과 벤처캐피탈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