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20.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2.7억불, 도착기준은 17.8% 감소한 24.1억불을 기록함
□ (평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고기준 전년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함
ㅇ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외국인직접투자(FDI) 회복세가 금년 1분기까지 유지되어 3분기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 유지
* (‘19.3Q) 전년동기 대비 4.7%, (’19.4Q) 전년동기 대비 27.9%, (‘20.1Q) 전년동기 대비 3.2%
ㅇ ‘20.1분기 FDI는 코로나19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나, 美·EU 등 주요 투자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2분기부터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참고 : 코로나19가 글로벌 FDI에 미치는 영향(UNCTAD, 3.26)】
◈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FDI는 ‘20∼’21년간 30∼40%까지 감소 전망
- 당초(‘20.3.8) 코로나 영향이 중국 등 동아시아에 국한되어 5∼15% 감소를 전망하였으나, 미국, 유럽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20여일만에 감소폭을 대폭 조정
- 궁극적으로 FDI 감소폭은 코로나19 확산의 지속기간, 정부의 정책 방향과 규모 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
◈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영향
- 旣 진행중인 투자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나, 신규 및 증액 그린필드 투자, M&A 거래 감소 전망 (국경간 M&A : ‘19년 월평균 1,200건, ’20.2월 874건, 3월 385건)
- 다국적기업의 수익성 악화(5천개 조사, 30% 감소)로 인한 이익잉여금 재투자 감소 전망
* 수익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 : 에너지(△208%), 항공(△116%), 자동차(△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