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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세계(글로벌) 기술(테크) 성공의 세 가지 열쇠: 규제혁신, 해외인증, 세계(글로벌)진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1-1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0일 ‘케이(K)-세계(글로벌) 클러스터’ 3일 차 일정으로 케이(K)-세계(글로벌) 기술(테크) 성공의 세 가지 열쇠: 규제혁신, 해외인증, 해외 진출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테크) 기업이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세계(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규제혁신을 발판으로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경쟁력 및 안정성 입증, 다양한 주체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적극적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모색 등이 필수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신기술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입증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미국의 유엘솔루션(UL솔루션)과 체결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인증을 체계적으로 돕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이동수단(모빌리티)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계(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면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5년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실증 및 안정성 검증을 통한 24건의 법령정비, 4조 이상의 투자유치, 1,000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액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부터는 ①국내 최초 전면적 최소규제(네거티브) 실증 특례까지 적용되는 세계(글로벌) 혁신 특구 도입, ②신속한 규제개선을 위한 실증특례 체계의 개선과 ③기업의 혁신성과 제도개선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증규제 이행안(로드맵) 마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혁신이 한 단계 더 향상(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국제인증 발표회(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인증기업인 유엘 솔루션(UL Solutions)가 기업들의 국제인증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여 우리 기업들이 설계에서부터 인증획득을 감안한 제품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4월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유엘솔루션(UL솔루션)과 ‘미래세대를 위한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계(글로벌) 혁신특구에 해외인증지원센터를 구축, 기획단계부터 성능검증‧시험과 검사까지 유엘솔루션(UL솔루션)이 직접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회(세미나)의 개회사에서 정륜 유엘솔루션(UL솔루션)코리아 대표는 “혁신기업들의 안전, 보안 및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유엘솔루션(UL Solutions)의 사명”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한국 기업들이 도전 과제를 사업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최대 규모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아우토반’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4년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행사도 개최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임태범 본부장은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에스디브이(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어, 세계(글로벌) 기업에서 창업기업(스타트업)까지 여러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 장관은 “규제혁신, 해외인증획득, 세계(글로벌) 진출은 케이(K)-세계(글로벌) 기술(테크)기업의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열쇠이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글로벌)혁신특구를 조성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유엘솔루션(UL솔루션) 등 세계(글로벌)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세계(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사(파트너) 확장으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