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6일(금)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7개 뿌리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과 ‘뿌리기업 애로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요>
▪일시 : ’22.9.16(금), 13:30~15:00
▪장소 :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참석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술혁신정책관, 경기청장, 디지털혁신지원과장
(기업 등) ㈜비와이인더스트리, ㈜이화다이캐스팅, ㈜오성테크, ㈜프론텍, 승진산업㈜, ㈜메인텍, 동우에이치에스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뿌리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영 장관은 먼저 금형교육기술교육원 내 지능형공장모형(스마트공장모델), 컴퓨터 강의실 등 뿌리산업 금형 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재직자들의 교육환경을 점검하였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이 뿌리기업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기업들은 3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력난 완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탄소중립 지원,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다.
이영 장관은 “우리나라는 제조업 규모가 세계 5위이며, 산업 내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제조업이 핵심인 나라로 이러한 제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뿌리기업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때문”이라며,
“오늘 나온 현장의 애로사항을 충실히 검토하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3고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뿌리기업 대표 애로사항인 인력과 자금 부족 완화, 열악한 작업환경 첨단화·자동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