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창업기업이 해결하는 2022년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의 첫 번째 테마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3개 과제를 시작으로 2월 25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창업기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정부가 대기업과 외부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 수행하는 정책
대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창업기업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2020년도에 처음 도입한 이후 산업현장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참여 기업수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이다.
참여기업이 ‘20년도 대기업(공공기관, 선배벤처 등 포함) 17개사, 창업기업 320개사에서 ’21년도에는 대기업 36개사, 창업기업 410개사로 증가하면서 협력방식에 대한 다각화 방안도 함께 요구되었다.
* ‘20년 대기업/창업기업(개사) : 1탄(4차 산업혁명 분야) 9/208, 2탄(인공지능 챔피업십) 8/112
‘21년 대기업/창업기업(개사) : 1탄(4차 산업혁명 분야) 11/189, 2탄(인공지능 챔피업십) 12/96, 3탄(BIG3 분야) 13/125
이에 따라, 올해부터 현장의 수요에 대한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의 ➀대기업 등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혁신 창업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로 해결하는 하향식(Top-Down) 접근 방식인 과제출제형 외에
추가로 ➁대기업 등이 모집 분야를 설정하고 창업기업이 새로운 사업모형(모델)을 제시하면 대기업 등이 창업기업과 협력하는 상향식(Bottom-Up) 접근 방식인 협력제안형을 병행해 2-분야(트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기존) 과제출제형[대기업→창업기업] : 대기업 등 제안문제를 창업기업의 첨단기술로 해결
(추가) 협력제안형[창업기업→대기업] : 창업기업이 제안한 새로운 사업모형(모델)을 대기업이 전략적으로 활용
아울러, 출제 분야(테마)도 최신 추세에 맞춰 메타버스, 대체식품 등을 포함해 다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