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유럽 4개국(V4)과 그린 모빌리티 협력 추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21

 

 

 

동유럽 4개국(V4)과 친환경 이동수단 협력 추진

- 경제통상 포럼 발족 및 제1차 회의 개최 -

- 국제공급망 재편에 대응하여 V4 지역과 협력 기반 구축 -

 

V4 Plus : V4(‘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Visegrad) 에서 결성된 4개국(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협의체) + 인접 국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유럽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우리기업 진출활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더욱 중요해진 V4 지역경제협력강화하기 위해,

 

박기영 통상차관보 주재대한상의, 진출 주요기업, 지원기관,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V4 Plus 경제통상 포럼발족하였음

 

 

【「V4 Plus 경제통상 포럼1차 회의 개요

 

 

 

 

일 시 : ‘20.10.20(), 15:00 16:50

 

장 소 : 대한상공회의소 1EC

 

참 석 : (정부) 산업부 통상차관보(주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기업) 현대차그룹, LG화학, 삼성SDI, 포스코, 삼성전자, 두산밥켓, 효성첨단소재

(기관 및 지역전문가) 코트라, 산업기술진흥원, 무역보험공사 등

 

주제 : 한국-V4 Plus 지역간 그린 모빌리티 협력

 

V4 지역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우수한 인적자원 등으로 유럽연합(EU)편입된 후 유럽의 공장으로 부상하였으며,

 

이러한 이점으로 우리 기업들도 V4 진출확대하였고,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유럽의 친환경 정책 등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활성화되는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한 결과, 코로나19 여건에서도 올해 양측 교역오히려 작년보다 증가하였음

 

* 최근 4년간(‘16~’19) V4 투자

 

- 헝가리 14억불(총 누계 중, 최근 4년간 차지비중 71%) ‘19헝 투자 1위 한국, 폴란드 20억불(51%), 체코 5억불(25%), 슬로바키아 1.3억불(9%)

 

* ‘20.1~8월 한국-V4 교역은 99.7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4.5%

 

자동차 및 전기차배터리 관련 진출 현황>

국가

분야

주요 진출현황

폴란드

전기차배터리

LG화학, ‘16년 진출

- LG화학 전기차배터리 물량의 절반 이상 제조

- VW, Audi, Renault, Volvo 등 유럽 주요사 공급

체코

자동차

현대자동차, ‘07년 진출

- ‘1930만대 이상 생산, 3,200여명 고용

헝가리

전기차배터리

삼성SDI, ‘17년 진출

- ‘19.11, BMW와 장기 공급계약(‘21~’31, 29억유로) 체결

- 현재 1공장 가동, 2공장 투자 검토 중

 

SK 이노베이션, ‘18년 진출

- 현재 1공장 가동, 2공장 건설 중

슬로바키아

자동차

기아자동차, ‘04년 진출

- ‘1934만대 이상 생산, 3,600여명 고용

* 출처 : 코트라, 대한상의 등

박 차관보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안정성 위주로 재편되어 유럽에서 V4 국가들의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양측간 경제협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동 포럼을 통해 비즈니스 시각에서 경제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양측 기업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소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함

 

* 포스트 코로나19 유럽의 RVC / NVC 방향

 

- (단기) 제한된 분야(보건산업 등) 중심, 자국 · 지역 중심 리쇼어링

- (중장기) 적시 공급’(Just in time) 위험 분산(Just in case)으로 안정성 추구

 

향후 양측간 경제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려면 최근 경제성장 키워드 그린디지털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가운데, 그린·디지털 중심의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 한국과 AI, 5G 첨단산업 육성에 힘쓰는 V4 지역은 협력 잠재력풍부하다고 평가함

 

산업부는 이런 맥락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전기차·수소차 등 한국의 미래차 산업 육성EU의 친환경 정책에서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모색하기 위해 1차 회의 주제 그린 모빌리티 분야로 선정하였음

 

포럼활성화하여 우리기업의 현지 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 과제발굴하는 등 양측간 협력심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

 

끝으로, 박 차관보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관련하여, 한국과 V4자유롭고 공정한 개방경제성장을 이룩해 온 공통점을 언급하며,

 

WTO 개혁과 다자무역체제 복원에 요구되는 통상 전문성과 강한 리더을 모두 갖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지지해 줄 것을 주한 V4 대사들을 포함한 참석자들에게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