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영농활동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농업기술 정보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우선 농촌진흥청의 대표적 농업기술 포털 사이트 ‘농사로’(nongsaro.go.kr)에 ‘코로나19 함께 극복하는 농업’ 서비스를 새로 구축하고 영농 시기별 농업기술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주요 농작업, 병충해 진단과 방제, 생육관리 요령 등을 이달의 농업기술, 농업기술동영상, 주간농사정보, 온라인 교육(e-러닝)으로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 또한, 농촌노인과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농업인건강 체조를 동영상(5종)으로 제작해 활용토록 했다.
○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돕는 기능성 식량작물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음식정보를 알려주고 간단한 요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 면역력에 좋은 원예특용작물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축산 농가 관리수칙도 찾아 볼 수 있다.
□ 농촌진흥청은 농사로 이외에도 △농업인교육(hrd.rda.go.kr)
△토양정보(‘흙토람’,soil.rda.go.kr)△농업기상정보(weather.rda.go.kr) △농약정보(pis.rda.go.kr) △병해충예찰정보(ncpms.rda.go.kr) △ 축산농장관리(‘축사로’, chuksaro.nias.go.kr) 등을 통해 다양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한편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농사로’ 방문자 수는 연 평균 64%씩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한 접속 비율도 연 평균 45% 정도 증가하여 현재 전체 방문자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 반면, 전화나 방문에 의한 농업기술 상담 민원은 매년 10% 내외로 감소하고 있어 지능정보화시대 농업기술 보급방식의 변화를 반증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오병택 과장은 “농업인과 직접 접촉해 농업기술을 지원할 수 없어 생기는 정보부족 공백을 농업기술 정보서비스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 “농업·농촌 현장 어디에서나 손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