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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업부·생기원 등과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4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수)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과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다.

ㅇ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회장이 자리하였으며,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진양 이두형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은 지난 5월, 산업부, 중기중앙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체결한 ‘뿌리산업 협력과 지원’을 위한 3각 협력체계 MOU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결실로,

ㅇ 밀크런(복합물류) 사업을 통해 광주 금형단지에 입주한 24개 금형기업들은 스웨덴, 독일에서 각각 발주·운송하던 Gas Spring(스프링)과 Ware Plate(베어링) 금형부품을 로테르담항에서 밀크런 방식으로 일괄 수거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ㅇ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효과와 함께, 금형 원자재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고, 물류비용의 40%(5년간 약 7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밀크런 사업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광주 금형 특화단지 뿐 아니라, 他 지역, 他 뿌리 업종으로 확대하여 뿌리기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 분쟁,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추역할을 맡고 있는 뿌리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체계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ㅇ “이에 광주지역 금형단지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물류 안전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구매 방식의 밀크런 사업을 1000여개 협동조합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와 친환경, 디지털 경제 전환 등 우리경제가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어 이러한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제조업의 근본적인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혁신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제조업의 근간인 ‘기술속의 기술’ 소부장·뿌리 산업이 있다”고 말하며,

ㅇ “소부장·뿌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2.0」과 「뿌리 4.0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약 2조 5천억원 이상을 투입, 소부장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을 공세적·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