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176만명(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의 73%)에게 9월 28일(월)까지 1조 8,900억원(신속지급 대상금액 2조 5,700억원의 73%)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9월 24일(목) 신청한 72만명(신속지급 대상자의 30%)에게 7,765억원을 9월 25일(금)에 이미 지급한 바 있다.
9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신청・접수분이 104만건으로 1조 1,161억원에 대해서는 9월 28일(월) 새벽 3시부터 시작해 오전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추석 전 지급을 위해서는 9월 28일(월)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했으나 중기부·소진공·협약은행은 전산망 확충과 협력을 통해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9일(화) 오전 접수분까지 모두 9월 29일(화)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10월 5일(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이나 된다”면서,
“지난 24일~25일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다음 등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