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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14

 
□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의 동반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나섰다.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동욱)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국내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32회 중소기업주간(5.11~15)를 맞아 14일(목)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절벽으로 생계를 걱정하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인원이 다수의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은 남대문시장을 방문하였고,
- 서병문·권혁홍 수석부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망원동월드컵시장을 각각 방문하였다.
ㅇ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총 2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였으며, 구입한 물품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중소기업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 슬로건은 ‘민생경제 CPR, 경제를 살리는 심폐소생 운동’으로
ㅇ 심폐소생술을 의미하는 의학용어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소비촉진’(Consumption Promotion)과 ‘경영정상화’(Rebuild)로 재구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응급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를 반영하였다.

□ 캠페인은 소비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계 3대 운동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기중앙회 4개 분야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ㅇ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는 소비촉진 운동]으로 △착한 소비자 운동 △국내 여행가기 운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알리기 운동이 제시되었고, 
ㅇ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경영정상화 지원]은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인식개선 및 사기진작 지원 △분쟁·소송 지원 △대출금리 부담 완화 지원이다.

ㅇ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에 중소기업 정책관련 여야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정부와도 정책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약자가 더 어려운 약자를 보호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착한임대인운동’,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왔다”면서

ㅇ “이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우리경제에 온기(溫氣)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動力)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도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