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민생부담 완화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업무 협약식」 참석·격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12월 12일(화) 오후 15시 30분에 쿠팡 본사(서울 송파구)에서 쿠팡-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이를 격려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플랫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쿠팡이 추진하여온 ‘셀러월렛 빠른정산’의 시행을 앞두고, 쿠팡과 하나은행이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구체적으로 쿠팡과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사가 제휴하여 ▴입점업체의 계좌와 연계된 체크카드 발급을 지원하고, ▴입점업체가 해당 체크카드를 통하여 결제할 경우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점업체는 이를 통해 재고구매, 생필품 구매 등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은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하나은행·하나카드와 공조하며 관계 부처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 쿠팡만의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상생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핀테크라는 기존 업무 영역을 넘어서 새로운 금융환경을 개척하게 됐다. 앞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과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장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함께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윤규 차관은 “우리 플랫폼 생태계가 건전하게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기업의 성장과 아울러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상생협력 노력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상공인이 힘들어하던 판매대금 정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이번 빠른정산 서비스 도입 사례처럼 플랫폼 상생협력에도 솔선하고 계신 쿠팡과 하나금융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도 민간의 민생해소를 위한 자율적인 노력들이 시장에 잘 확산될 수 있도록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 마련, 자율규제 고도화 추진 등 필요한 부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