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시는질문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양국 벤처투자 전문기관 간 투자협력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11-18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소속 ‘한국벤처투자(KVIC)’의 유웅환 대표이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태기금(펀드) 운영기관인 ‘에스브이씨(SVC, Saudi Venture Capital Company)’*의 나빌 코샥(Nabeel Koshak) 대표이사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공개토론회(포럼)’에서 양국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샷(Monsha`at) 소속 벤처투자 공공기관(사우디 모태기금(펀드) 운용기관)
[추진 배경]
 
이영 장관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중점과제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케이(K)-창업기업(Startup) 세계(글로벌) 진출 전략(’22.9.8, 비상경제장관회의)’과 세계(글로벌) 자본 유치 전략을 담은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22.11.4, 비상경제장관회의)’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실질적 행보로 지난 9월 20~21일에는 ‘한-미 창업기업(스타트업) 회담(서밋)’을 뉴욕에서 개최해 구글‧오라클 등 세계(글로벌) 대기업과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공동 육성 뒤풀이(세리머니), 2억 1,500만 달러 규모의 한-미 공동기금(펀드) 결성 협약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10일 컴업 2022 행사장에서 이영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 팔리(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에서 양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교류 및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그 후속 조치로 이번 한국벤처투자(KVIC)과 SVC 간 업무협약(MOU)가 체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8년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모태기금(펀드) 운용기관인 에스브이씨(SVC)를 설립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연결(매칭)투자, 기금(펀드) 출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에스브이씨(SVC)는 한국벤처투자(KVIC)의 모태기금(펀드) 운용정책과 경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21.1월 한국벤처투자(KVIC)과 투자 정책 및 절차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업무협약(’21.1~’22.1)을 맺었으며, 수차례 한국벤처투자(KVIC)의 모태기금(펀드) 운용 전략을 공유받은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게임 및 연애오락(엔터테인먼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관련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대기업 등과 활발한 교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에스브이씨(SVC)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간 실질적인 투자협력 및 기업교류를 위해 한국벤처투자(KVIC)과 다시 업무협약(MOU)를 맺게 됐다.
 
[업무협약 내용 및 기대효과]
 
업무협약은 올해(금년) 1월에 종료된 협약 내용인 양 기관 간 투자전략, 정책 및 절차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넘어 양국 간 구체적 협력을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국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협력 모형(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한국벤처투자(KVIC)-에스브이씨(SVC) 간 공동기금(펀드) 결성 또는 다른 형태의 협업 모형(모델)을 만들어 양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간 협력과 연계망(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중동 지역에 조성된 글로벌기금(펀드)는 ’21년 아랍에미리트(UAE)에 결성돼 쇼룩 파트너스(Shorooq Partners)가 운용하는 기금(펀드)가 유일하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지역 글로벌기금(펀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이 높은 양국 이(E)-운동(스포츠) 및 게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영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는 탈 석유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산업에 과감히 투자하는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혁신적 생각(아이디어)과 기술력을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성장의 좋은 동반자(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