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우수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통한 혁신성장 및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6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결과로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 등에서 우수한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공공부문의 수의계약 및 시범구매 등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한다.
* ‘20년부터 6개 부처(중기부,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가 참여하여 ’22년 상반기까지 총 369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하였으며, 중기부가 225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하여 61% 비중 차지
중기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의 신속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20년부터 매년 100여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그간 중기부가 지정한 189개 혁신제품 중 115개(61%)의 혁신제품에서 2년간(’20~‘21) 총 938억원의 공공조달 매출실적과 1,371만달러(약 173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1차 혁신제품 지정 공고 및 평가를 통해 100여개의 신청제품 중 36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 혁신제품 지정 현황(총 225개, 누적) : (’20년) 95개, (’21년) 94개, (‘22년 1차) 36개
이번에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우리 사회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업안전 및 에너지·환경,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료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혁신제품들로 구성됐으며,
대표 사례로는 심박수, 호흡 등 생체신호를 감지하여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생체신호 모니터링용 비접촉 레이더 센서’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비대면 건강관리 측면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제품은 7월 중 혁신장터(ppi.g2b.go.kr)에 등록된 후, 3년 동안 혁신제품 금액 한도 없이 공공부문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구매로 인한 손실 발생시 구매담당자에 대한 면책 적용과 중기부, 조달청 등 정부부처의 시범구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동 제도를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이 사회 기반(인프라) 뿐만 아니라, 국민생활 곳곳에 적용되어 국민편의 향상과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에 널리 도입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대상 시범구매 지원 및 구매상담회 등 우수혁신 제품의 홍보와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22년 하반기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2차 공고를 8월 중에 시행하여 연말까지 60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 신청접수(8~9월) → 기술혁신성 평가(9~10월) → 조달적합성 검토 및 심의예고(10~11월) → 종합심사(11월) → 혁신제품 최종지정(12월)
** 신청접수 :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