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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협력 본격 추진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02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4월 28일(목) 10시(한국시간으로 4.28일 23시), 워싱턴D.C.에 소재하는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마우리시오 클래버-커론(Mauricio Claver-Carone) 총재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중기부-미주개발은행(ID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59년 설립된 국제기구, 워싱턴D.C.소재, 한국 `05년 회원국 가입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 잠재 수요가 매우 높은 중남미와 혁신 창업기업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중소기업 분야 우수 정책 경험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 주요내용 : ① 공동펀드 조성 노력 ➁ 디지털화, 전자상거래, 기술신용평가, 벤처 및 창업관련 협력사업 등 공동 추진 ③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및 교류협력 강화 등
 
중남미는 풍부한 천연자원 등 경제성장 잠재력이 클 뿐 아니라, `21년 금융 기술(핀테크),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에 벤처캐피탈(VC) 펀드결성 규모와 투자 규모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 벤처캐피탈(VC)펀드 결성 규모(USD백만): (‘17)562 → (‘18)623 → (‘19)1,318 → (‘20)967 → (‘21)2,410
벤처캐피탈VC투자(USD십억): (‘17)1.1 → (‘18)2.0 → (‘19)4.9 → (‘20)4.1 → (‘21)15.7
`18년도에 4개에 불과하던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도 `21년말까지 총 31개*로 증가하는 등 혁신기술기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 브라질 19개, 멕시코 5개, 아르헨티나 4개, 칠레 2개, 콜롬비아 1개
[출처: 중남미 사모펀드 비영리 협회 LAVCA(The Association for Private Capital Investment in Latin America)]
 
강성천 차관은 업무협약 체결 전 미주개발은행(IDB) 사무총장과 환담을 통해 “최근에 한-중남미 기술기반 창업기업 합작투자(조인트벤처) 설립* 등 양측간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어,
 
* `20년 컴업(ComeUp) 스타즈 선정 기업(2개) : 코스타리카(SIBO, 곤충과 음식물 쓰레기 활용 바이오/음식활용), 아르헨티나(Comparaencasa, AI기반 디지털 보험중개 서비스)
`21년 설립(5개) : 아반까르고(아르헨티나)-코코넛사일로(한국) 윌더월드(칠레)-닷(한국), 프록시미티(페루)-버넥트(한국), 어드밴스(콜롬비아)-샤플앤컴퍼니(한국), 마에스트릭(멕시코)-뤼이드(한국)
 
중소기업과 혁신정책을 총괄하는 중기부와 미주개발은행(IDB)가 협력해 이러한 협력 국면(모멘텀)을 살릴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또, “중기부는 미주개발은행(IDB)와 중남미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벤처, 창업기업 관련 정책교류, ODA 사업 발굴 및 기업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잠재 수요가 매우 많다”고 강조하였다.
 
중기부는 미주개발은행(IDB) 협력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혁신 창업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펀드 조성에 대해 아이디비 랩(IDB Lab*)과 실무협의에 착수하며,
 
* 미주개발은행(IDB)이 100% 출자한 산하기구로, 중남미 지역의 소규모 사업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자금원으로 기능하며 혁신 기업 투자·대출과 VC펀드를 출자하는 기구
 
스마트 공장, 전자상거래, 기술신용평가 제도,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청년사관학교, 테크노파크 조성 관련 추진현황 및 경험을 공유하고,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중남미 지역에 협력사업 발굴을 동시에 진행한다.
앞으로, 중기부는 공동벤처펀드 조성, 한국의 중소기업 및 혁신 창업 정책 경험공유와 더불어, 중남미 국가들과 오디에이(ODA)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