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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온라인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안전망 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5-27

 
[출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보도자료 (2021/05/24)

 [주요내용]

- 6월 11일(금)까지,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 모집 -
 - 배송비 평균 50% 이상 상시 할인 … 풀필먼트 비용 최대 1,500만원 지원 -
 - 국내 16개, 해외 17개국 45개 물류거점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지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6월 11일(금)까지 2021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월 24일(월)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을 지원한다.
 
물류비 상시 할인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2020년 중소기업 주요 수출국가 상위 10개사 기준 (중국, 미국, 일본 등)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물량 약 370만건을 집적해 EMS 정상가 대비(주요 10개국 기준) 평균 48%, 최대 82%의 할인된 단가를 제공했다.

또한 사업종료 후 내년 6월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물류비용 지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은 수행기관의 국내외 물류거점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특화된 현지 풀필먼트*(아마존 FBA, 쇼피 SLS 등)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대행비 등 제반 비용의 70% 내외를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 풀필먼트(Fulfillment) : 물류센터에 물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주문에 맞춰 보관된 물품을 피킹, 패킹해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일련의 과정
 
특히, 올해는 국내외 물류거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7개, 해외 14개국 28개이던 물류거점을 국내 16개, 해외 17개국 45개로 확대해, 국내 거점과 해외 거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지원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기부와 중진공은 코로나19에 따른 물류대란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적선사 HMM과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통해 총 22회차, 6,628TEU의 선복을 수출 중소화주에게 우선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해상운임 보전사업을 통해 연간 1,500개사의 물류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공동물류사업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한 단계 도약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물류 대란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 물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물류사업 참가신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1522-70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