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 79만명에게 1.4조원을 지급(3월30일 06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3월 29일 0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에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첫날 85만 6천개 사업체가 1조 5,925억원을 신청했고, 이 중 78만 7천개 사업체에 1조 4,372억원이 지급됐다.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빨리 도와드리기 위해 3일간(3월 29일~3월 31일)은 1일 3회 지급된다.
3월 29일 오전 06시부터 지급신청을 받아, 06시부터 12시까지 신청자는 13시 30분부터, 12시부터 18시까지 신청자는 20시부터, 18시부터 24시까지 신청자는 오늘 새벽 0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누리집(버팀목자금플러스.kr)은 처리 용량을 대폭 확충하는 사전준비를 했으며, 신청 첫날 많은 신청자가 동시 접속했음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콜센터(1811-7500)와 온라인 채팅상담(버팀목자금플러스114.kr)을 통해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관련된 많은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이 지원대상, 지원방법, 지원금액과 같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였으며, 지급유형과 지급금액이 다양화된 결과로 보인다.
3월 30일 화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늘 신청분에 대해서도 3회로 나누어 지급되며, 정오까지 신청분은 오후 2시부터, 정오 이후 18시까지 신청분은 오후 20시부터, 18시 이후 자정까지 신청분은 내일 새벽 03시부터 지급된다.
3월 31일 수요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으므로 29일과 30일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이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