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3월 11일(목),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의 성장지원과 ‘21년 700개사를 신규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 사업‘은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선정해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 선정현황(‘21.2월 기준, 누계) : 백년가게 724개사, 백년소공인 344개사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차별성과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2021년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열악한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유해물질 제거, 안전설비 설치 등과 같은 시설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00개사 내외로 업체당 최대 420만원을 지원한다.
② 비대면 경제 대응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업체와 협업해 기획전 개최와 온라인 컨텐츠 제작 등을 100개사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③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자 신 마케팅 기법인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구독경제를 도입해 기획 상품 제작과 정기배송 서비스 등 플랫폼 입점 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④ 전국·지역 백년가게 협의회 등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실태조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만족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중기부 길동 지역상권과장은 “노후된 사업장이 많고 오프라인 판매 위주의 장수 소상공인들이 시설개선과 온라인 판로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생태계의 지속성장 모델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장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선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는 3월 11일(목)부터 관할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접수와 이메일(
100year@semas.or.kr)로 신청이 가능하며,
백년소공인 선정에 참여는 3월 11일(목)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성장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는 3월 29일(월)부터 소상공인 마당(
www.sbiz.or.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기부(
www.mss.go.kr)*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기부 누리집 내 국민추천 메뉴를 통해 국민 누구나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추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