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충청남도 (2021/03/03)
[주요내용]
- 도·충남경제교육센터, 동영상 자료 제작·배포 등 비대면 교육 추진 -
충남도와 충남경제교육센터(충남연구원 부설)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많은 교육이 취소됐음에도 도민 7000여 명에게 맞춤형 경제 교육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도와 센터는 시군과 도교육청, 소비자연맹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경제 교육 수요를 수시로 발굴·파악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중·고교생 91회(2053명) △취약 아동·청년 300회(4406명) △일반 성인 38회(804명) 등 총 429회(7263명)의 경제 교육을 운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령층 교육 등 대면 교육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변경, 추진한 결과다.
도와 센터는 경제, 소득, 직업 등 총 8편의 영상물을 제작해 전체 교육 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214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했다.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은 “비대면 교육을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교육 기회를 잃을 뻔했던 도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살피면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에 맞춘 양질의 경제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충남경제교육센터는 도내 학생 및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경제 인식 제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제 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292회 2만 7102명에게 맞춤식 경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