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학 실험실의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원규모(누적): (’18년) 5개교 → (’19년) 5개교 → (’20년) 15개교 → (’21년) 25개교
ㅇ 이에 따라 2월23일(화)부터 한 달간 10개의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선정 공고한다.
□ 대학 실험실(교원, 대학(원)생)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원천기술 기반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18년 5개 대학을 시작으로 ’20년까지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하였으며,
ㅇ 총 157개 창업유망기술의 후속 연구개발(R&D)과 사업화모델(BM) 설계·고도화 등을 지원하여 46개의 창업기업을 설립(29.3%)하고, 85개의 특허 출원과 79명의 신규고용 창출(’20.12월말 기준)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금년에는 향후 2년 간(’21~’22년) 대학 실험실의 기술기반 창업을 주도할 10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신규 선정한다.
ㅇ 특히,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중심으로 양질의 실험실기술을 발굴하여 성장가치가 있는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중기부)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한다.
* 4년제 일반대학, 산업대학 (「고등교육법」 제2조제1, 2호) 및 과학기술원 (「개별법」)
□ 선발된 대학은 7.5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활용하여, 대학 주도로 발굴한 창업유망기술의 실험실창업 준비를 위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화모델 수립·검증, ▲실험실창업 행정업무를 지원할 창업전문 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ㅇ 특히, ’21년부터는 그간 대학별 균등 지원한 연구개발비를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하여, 대학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한 창업기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대학 중심의 기술혁신창업은 실험실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유망 창업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핵심적 수단이다.”라고 언급하며,
ㅇ “올해는 전체 대학(4년제)을 대상으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선정하는 만큼, 그간 대학에 축적된 공공연구 성과가 다양한 창업기술로 시현(示現)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www.msit.go.kr), 한국연구재단(
www.nrf.re.kr) 웹사이트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