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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부 업무보고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중소·벤처·소상공인을 ‘회복’과 ‘도약’의 주역으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18

 
2021년 정부 업무보고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중소·벤처·소상공인을 ‘회복’과 ‘도약’의 주역으로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권을 회복하는데 주력
◈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선도형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고, 디지털화·저탄소화·지역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기반 구축
◈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경제를 확산하고 현장·소통 중심 적극 행정 구현<4년간 정책성과와 ‘21년 업무계획 관련 국민체감 사례> 
   
 
“우리의 일상을 바꾼 비대면 혁신 벤처·스타트업”
 
원룸에서 혼자사는 김씨는 얼마전만해도 빨래하는 것이 항상 고민이었다. 퇴근 후 늦게 세탁기를 돌리는 것도 고민,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하는 옷들도 고민이었다.
 
그러다 며칠 전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모든 고민이 없어졌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 그리고 문밖에 빨래를 놔두기만 하면 깨끗하게 세탁된 옷이 다시 집 앞으로 배송되기 때문이다.
 
해당 비대면 스타트업은 ’19.3월 235억원 투자유치, 1년 6개월만에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중기부는 ’21년부터 비대면 혁신 벤처를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으로 K-방역 세계화에 도전하다”
 
 A사는 2020년2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발 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해외의 진단키트 주문 폭주에도 불구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생산방식으로는 물량을 맞추는 데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긴급히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였고, 100% 국산 기술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량생산체제를 확보하여 생산성 증가율 1,233%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 ‘19년 대비 10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과 함께 질적 고도화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병행하여, ’22년까지 누적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3시간 만에 입금, 속도에 놀라고 또 감동했습니다”
 
경기도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B원장은 수도권 내 다른 학원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받았다. 매출이 2020년 10월에 50% 수준으로 떨어지더니 급기야 12월부터는 아예 수입이 없어졌고, 월 110만원씩 나가는 임차료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B원장은 정부가 버팀목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청안내 문자에 따라 신청을 한 후 크게 놀랐다. 버팀목자금을 신청한지 불과 3시간 만에 300만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B원장은 “최근 제대로 학원을 운영할 수 없어서 우울했는데, 버팀목자금 덕분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정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배려하여 신속하게 지원한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슈퍼로 바꾸니, 매일 아침 보너스 받는 기분입니다”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60대 소상공인 최씨는 스마트슈퍼로 전환한 뒤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추가로 보너스를 받는 느낌이다.
 
주인이 없는 심야시간에 신용카드로 신분 확인을 거친 손님이 가게로 들어와서 원하는 물건을 고른 후 스스로 계산대에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동네슈퍼는 스마트슈퍼로 전환한 뒤 하루 평균 매출이 32.6% 증가했다. 중기부는 ’20년 시범 운영한 5개 스마트슈퍼의 성과를 바탕으로 ’21년부터 연간 800개 동네슈퍼의 스마트슈퍼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월 17일(수) 문재인 정부의 4년 간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 정책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2021년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