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상남도 (2021/02/02)
[주요내용]
- ‘청년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사업’ 12억 원 지원
- 디지털·비대면 분야 청년일자리 50명 창출
- 2월 5일 온라인사업설명회 개최, 2월 15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멀티미디어디자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온라인콘텐츠를 기획하고 상표화 할 수 있는 청년 콘텐츠제작자(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경남 청년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성장하고,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소통판매와 같은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11억8,700만 원을 지원하여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내 산업디자인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거나 디자인·마케팅부서 운영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이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직접 채용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10개월 동안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청년에게는 교통비(1인당, 월 10만 원), 주거 임차비(5명, 월 30만 원 이내), 역량강화 활동비(60만 원 이내)가 지원된다. 또한 도는 기본교육, 현장컨설팅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직무교육을 제공하여 및 참여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혹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2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온라인(
honggo@jbio.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 진주 문산읍 월아산로 991 행정동 1층, ☏055-762-9414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디지털·비대면 분야 전문경력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멀티미디어디자인 주도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월 5일(금), 10시 온라인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