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광주시, 중소기업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29

 
[출처] 광주광역시 (2021/01/28)

 [주요내용]

- 2월22일까지 신청 접수…대기배출업체 4~5종 중소기업 대상
-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측정기기 부착 조건
 
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2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30% 이상 강화됨에 따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장당 방지시설의 종류에 따라 최대 4억5000만원, 공동방지시설의 경우는 7억2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대기배출업체 4~5종으로 중소기업이여야 하며, 1~3종 중소기업의 경우는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113곳에 102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다만,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최근 정부(중앙 또는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되고,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야 한다.
 
또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지원조건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시 기후환경정책과에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와 서류검토,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3월 중에 개별 통지 할 계획이다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29일에 게재될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기후환경정책과(062-613-4152)로 문의하면 된다.
※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적인 사업장 관리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