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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지역주력산업에 총 2,942억원 투자, 지역균형 뉴딜 촉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31

 
48개 지역주력산업에 총 2,942억원 투자, 지역균형 뉴딜 촉진


- 중기부 지역경제위원회 개최, '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정 -

□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지역주력산업·기업 육성 통해 향후 5년간(‘21~‘25) 신규고용 12,000명, 사업화 매출 1조2,000억원 창출 기대

□ 규제자유특구 도입 후(1년) 가시적 성과 창출로 지역혁신성장 뒷받침

  * 일자리창출(662개), 투자유치(6,757억원), 벤처캐피탈 투자(552억원), 기업이전(115개사), 공장신설(13개사)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29일(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14개 시·도의 ’21년 지역산업·기업 육성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예산 투자계획을 담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2020년 지역경제위원회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0.12.29(화) 15:00-16:30, 화상회의(대전청사-지자체)

◇ 참석자 : (중기부) 차관(위원장), 지역기업정책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 등
(지자체)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단체장

◇ 안 건 : ① [의결] 2021년 지역산업진흥계획
② [보고] 성과창출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사후관리 강화방안
③ [보고] 2020년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설·변경 사전협의 결과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난 11월 26일 중기부가 발표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실행과 지역산업 지원의 전략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시·도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수립했다.
이번 진흥계획의 중점 추진방향은 4가지로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개편 △지역균형 뉴딜 확산을 주도할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점 육성 △품목지정형 과제 기획 등 지역의 자율성·전략성 강화 △지역기업 전용 장비구축을 통한 지역거점기관 역할 강화 등이다.
 
지역주력산업에 대해서는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통해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 20개, 그린 뉴딜 관련 산업 19개, 지역기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9개 산업 등 총 48개의 주력산업 개편결과를 밝힌 바 있다.
 
오늘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14개 시·도는 개편된 지역주력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21년 총 2,942억원(국비 2,129억원, 지방비 813억원)의 투자계획과 사업별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지역경제위원회는 「성과창출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사후관리 방안」을 통해 특구 상시점검 체계 구축·운영*, 특구 운영 성과평가와 실증 종료 후 특구 안착화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 중기부 주관의 실증점검회의 정례화 및 지방중기청, 지자체, 중진공의 합동 수시점검 체계 마련
** 실증사업별로 관계부처가 지정한 안전성 검증기관과의 용역계약을 통한 특구사업자의 실증 안전성 입증 지원, 규제법령 개정 초안 마련 후 부처협의 등
 
이어 「2020년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설·변경 사전협의 결과」를 비롯해 지역이 당면한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중기부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한 문제 해결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지역주도로 수립한「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균형 뉴딜 실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중기부는 앞으로 지역균형 뉴딜 추진의 동반자로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역균형성장을 위해 지역별로 추진중인 규제자유특구사업에서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