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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02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 1일(화) 서울 엘타워에서 박진규 차관을 비롯하여 R&D전담기관 및 수출 지원기관, 글로벌 협력 R&D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연대와 기술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협력 R&D 사업’을 본격 착수하였다.

< 「글로벌 연대와 기술협력 선포식」 개요 > 
• 일시/장소 : '20.12.1.(화) 10:00~11:10 / 서울 엘타워(온라인 병행)
• 참석자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BMW그룹 한국R&D센터장, 서울로보틱스 대표, KOTRA 사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등

※ 재성태크, 에이텍에이피 등 그 외 R&D수행기관(7개)은 온라인으로 참석

• 행사내용 : ① 글로벌 협력 R&D 국내외 수행기관 간 협력 확약식
② R&D전담기관-수출 지원기관 간 MOU체결식
③ ’20년 글로벌협력 R&D 수행기관 추진계획 발표

ㅇ ‘글로벌 협력 R&D’는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늘 행사를 통해 글로벌 협력 R&D의 ‘20년 시범사업을 착수를 알렸다.

ㅇ 이번 행사에서는 ① 글로벌 협력 R&D에 참여하는 국내기업과 해외기관 간 확약, ② R&D-수출 연계지원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 글로벌 협력 R&D는 협력유형에 따라 투 트랙으로 추진되는데,

① 첫째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기업간 협력모델을 글로벌로 확대한 해외 수요기업과 국내 공급기업간 기술협력(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사업으로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두 번째 트랙은 세계 최고수준의 글로벌 연구기관-국내 기업 간 공동R&D(글로벌 혁신기관 공동R&D)로서, 우리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해외선진 연구기관과 공동R&D를 통해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시대에 더 이상 인하우스(in-house) 방식의 자체개발로는 국제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ㅇ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글로벌 혁신 연구기관과의 공동 R&D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해외 M&A나 기술도입을 촉진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의 글로벌 기술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는 ‘21년도부터 2가지 트랙(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 글로벌 혁신기관 공동 R&D)을 본격 추진하여, 향후 3년간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ㅇ 산업부는 이번달 중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www.k-pass.kr)을 통해 ‘21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으로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