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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수교 25주년 계기, 한-이집트 산업협력 세미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7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이집트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11.13.(금),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산업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업종별 협력방안 및 FTA 추진 필요성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ㅇ 동 세미나를 통해 한-이집트 양측은 인프라, ICT, 자동차 등 양국 간 협력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하였고, FTA를 포함한 무역·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행사 개요 >
ㅇ (일시/장소) 11.13일(금) 14:30∼18:00 /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루비홀
ㅇ (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산업연구원
ㅇ (참석자)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Fahmy 주한 이집트대사,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집트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이집트 진출 기업인 등 30여명

ㅇ (주요내용) ①이집트의 FTA 체결현황 및 한-이집트 양자 무역구조, ②업종별(ICT, 자동차·부품, 건설 등) 양국 간 주요 프로젝트 및 협력 증진방안 등

□ 이집트는 1억의 인구, 중동·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장점, EU·터키 등과 맺은 자유무역협정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수출을 위한 제조업 허브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ㅇ 이집트의 지정학적 장점과 풍부한 노동력이 한국의 기술력 및 자본과 함께 결합되고, 압축적 고도성장 경험 또한 이집트에 공유된다면 양국은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집트 측에서는 Hanafy 교수가 이집트의 무역정책 및 한-이집트 FTA 체결의 효용성을 설명하였고, Gouda 교수는 이집트 건설 분야의 전망과 양국 간 협력 가능한 주요 인프라 사업들을 제시하였으며,

ㅇ 우리 측은 산업연구원, 자동차연구원 등이 ICT 산업과 자동차 분야의 산업 구조와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 전윤종 통상협력국장은 “최근 세계 경제가 보호무역주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황 속에서도 양국이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경제협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ㅇ 특히 “코로나 위기 상황 하에서도 지난 9월, 우리 기업이 시공한 이집트 최대 규모 정유공장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양국 간 FTA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ㅇ “기업간 투자 협력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한-이집트 협력사업 발굴, FTA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