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라북도 (2020/11/02)
[주요내용]
- 중소기업 조직화 기반조성과 공동사업 활성화 등 3대 핵심전략
- CEO 경영혁신 포럼, 제조물책임 단체보험 등 아낌없는 지원 약속
□ 전북도가 2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도(2021년~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2021년~2023년)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사업 홍보와 공동사업 다변화, 각종 지원시책의 체계적 수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북도는 기본계획 아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제고와 사기 진작을 중점으로 주요 정책과제를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 제1과제로 전북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북도는 협동조합 구성원 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10여 차례 운영하며 조합원 간 협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직능단체의 조직화로 이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중소기업 한마음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기진작과 경영 의욕을 한껏 고취할 예정이다.
❍ 또 다른 중점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사업이다. 전북도는 협동조합의 공동상표, 공동판매 및 전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전북경제 활력의 중심역할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 전북도는 이외에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및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 11개의 정책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전북도는 그간 중소기업 직능단체의 조직화를 통해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였으며, 중소기업 주간행사 등으로 조직화 기반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 또한, 중소기업 CEO 경영혁신 포럼 등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조물책임 단체보험 등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생산성·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협동조합 육성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도내에 41개, 조합원은 4,816명으로 전국 총 930개, 조합원 71,395명의 전국 대비 4.4% 수준이다.
❍ 도내 협동조합의 업종은 제조업 27개, 도‧소매업 13개, 유통업 1개이며, 제조업종은 건설업 관련 콘크리트, 아스콘, 레미콘 종목이 대다수이며 도‧소매업은 슈퍼마켓, 상점가 중심의 진흥사업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