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75.1로 전월대비 3.2p 상승(전년동월대비 7.7p 하락)하였고 비제조업은 64.1로 전월대비 6.3p 하락 (전년동월대비 19.3p 하락)하였다. 건설업(68.4)은 8.9p 하락하였으며 서비스업(63.3)은 5.7p 하락하였다.
□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자동차및트레일러(72.5→83.1),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53.0→62.8), 금속가공제품(70.7→80.1) 및 목재및나무제품(58.4→67.6) 등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가구(72.4→64.5) 및 의복,의복액세서리및모피제품(68.8→62.8) 등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ㅇ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7.3→68.4)이 8.9p 하락하였으며, 서비스업(69.0→63.3)은 전월대비 5.7p 하락하였다.
- 서비스업에서는 숙박및음식점업(70.4→53.3), 교육서비스업(72.1→60.1) 등을 중심으로 10개 업종에서 하락했고, 특히, 추석명절(9월말) 특수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매및소매업” 등도 업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전산업 항목별 전망> 내수판매(71.1→67.7), 영업이익(67.9→64.3), 자금사정(67.4→62.3) 전망은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지만, 수출(69.3→76.2) 및 역계열 추세인 고용(101.6→100.7) 전망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 <최근 3년간 동월 SBHI 평균치와 비교> 2020년 9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원자재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비제조업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 <경영애로> 2020년 8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74.3%) 비중이 가장 높았고, 업체간 과당경쟁(40.5%), 인건비 상승(37.5%), 판매대금 회수지연(22.9%)이 뒤를 이었다.
□ <주요 경영애로 추이> 인건비 상승(38.2→37.5) 비중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반면, 업체간 과당경쟁(37.4→40.5) 및 판매대금 회수지연(20.9→22.9) 응답비중은 상승하였다.
□ <평균가동률> 2020년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7%로, 전월대비 0.7%p 상승, 전년 동월대비 6.8%p 하락하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시점인 ’09년 3월(65.5%)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지난 5월(66.2%)에 이어 2개월 연속 소폭 상승(6월(67.0)→7월(67.7))한 수치이다.
ㅇ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6%p 상승한 64.7%, 중기업은 전월대비 0.7%p 상승한 70.5%로 조사되었다.
ㅇ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2%p 상승한 66.6%,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2.2%p 상승한 70.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