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국방부, 군장병 공개소프트웨어 온라인 끝장토론(해커톤) 개최
- 상담(멘토링), 누리(웹)기반 개발환경 등 비대면 통합교육환경 지원 -
- 군 수요조사 통해 공모된 지정과제로 현업 문제 해결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방부(장관 정경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군장병을 대상으로 온라인 끝장토론(해커톤)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공개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과 서비스 구현 교육을 통해 군에서 활용 가능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ㅇ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기존에 소집하여 진행되었던 행사(오프라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 「군장병 공개소프트웨어 온라인 해커톤」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온라인교육(osam.kr) 참가자 중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150여명이 참여한다.
ㅇ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군장병들로 온라인평가, 코딩테스트, 개발계획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만큼 우수한 프로젝트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참가자는 팀을 구성하고 군 수요조사를 통해 공모된 지정과제(현업 요구사항), 사회적 문제(비대면 서비스, 코로나19 극복) 등을 주제로 1.5개월 간 공개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ㅇ 또한 웹(Web), 앱(App), 클라우드(Cloud), 사물인터넷(IoT)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커톤 참가자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멘토링)을 제공한다.
□ 한편, 국방부에서는 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해커톤인 만큼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발여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ㅇ 소속부대 사이버지식정보방을 활용하여 누리(웹)기반 소프트웨어개발환경, 개발 시뮬레이터 등이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 해커톤 성적우수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1점), 국방부 장관상(2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3점), 육·해·공군 참모총장상(6점) 등 총 12점의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개발자가 핵심”이라면서, “이번 끝장토론(해커톤)을 계기로 군장병들이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신속한 개발 경험하고, 향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권혁진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 행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 장병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