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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기술 선도국가 도약 방안 모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5일(화) 제1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ㅇ 국내외 수소기술 전문가 간 정보교류를 통해 수소기술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의 ‘수소기술협력네트워크운영’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ㅇ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였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sfh5NYILDrGIDfPL4hIKQ
 
□ 수소경제 선도국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세계 여러 나라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ㅇ 우리나라 또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관련 연구개발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 수소 분야 정부연구개발 투자추이 : 544(’16) → 705(’18) → 1,240억 원(’20)
 
 ㅇ 하지만 연구결과의 사업화 성과 연계는 부족한 실정이고 해외 기술의 국내 유입 속도는 빨라지고 있어 기술적,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ㅇ 이에 따라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첫 번째 부문에서는 우리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방향 및 기술개발 동향과 더불어 전 세계 수소 시장․산업 전망 등 정책․기술․시장․산업 전반에 관하여 조망하였다.
 
□ 이어진 두 번째 부문에서는 수소 생산․저장․기반 등 분야별로 각 분야의 주요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그린수소를 경제성 있게 생산하기 위한 방안과 이를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였고, 수소 저장 분야에서는 수소를 대용량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액상수소운반체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또한 수소사회 기반이 되는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기술과 더불어 삼척, 울산, 안산, 전주․완주에서 추진 중인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현황 및 향후 확장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 과기정통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술경쟁력, 핵심기술 자립도가 기술 선도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ㅇ “과기정통부는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수소 분야 기초기술을 탄탄하게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