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라북도 (2020/08/21)
- 도내기업 54개사 해외 바이어 1:1 화상상담 주선
- KOTRA 해외무역관 활용한 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
□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입국과 대면 접촉이 중단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전북 무역사절단을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온라인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전북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와 함께 오는 24일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 대양주, 중남미, CIS(독립국가연합)에 이르기까지 10개국 12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이에 앞서, 지난 8월 초 127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여 국가별로 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5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 직접 바이어와 만나지 못하는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실제로 거래 가능성이 있는 바이어를 발굴하였다.
○ 이번 참가기업은 사전 발굴된 해외 바이어와 지역별 상담기간에 맞춰 1:1 맞춤형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이후에도 수출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 아울러,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샘플을 현지 상담회장에 사전 발송하여 생생하고 효율적인 화상상담이 되도록 진행 예정이다.
○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내 기업들이 해외국가 입국제한으로 대면마케팅이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통해 해외시장을 다방면으로 개척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