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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중회, 신동엽 연세대 교수 초청 조찬강연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10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김덕술, 이하 자중회)는 9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해 ‘100년만의 대전환 :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변혁’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ㅇ 신동엽 교수는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한 ‘한국의 경영대가 3인’으로, 현재 국내외 주요 기업의 사외 이사와 CEO자문 활동 등을 하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매니지먼트분야 조직이론 교수를 맡고 있다.

□ 신동엽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코로나 위기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변혁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야기한 100년만의 역사적 대변동”이라고 강조했다.

ㅇ 또한, “디지털 변혁,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불연속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러한 불연속성의 결과로 당연시되던 전제들이 붕괴되고, 기존 지식과 역량이 파괴되며, 누적효과가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아울러 “그 결과로 발생한 경쟁규칙 자체의 근본적 변화는 기존 강자들의 급속한 몰락과 새로운 강자들의 급부상을 초래하고 있으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전환기에서의 중소기업의 운명은 리더들의 판단에 있다”고 주장했다.

ㅇ “패러다임 전환기에 단기 개선적 혁신, 즉 근시안적 개선집착증은 결과적으로 위기를 더 심화시킬 수 있으며, 중소기업 CEO들에게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려는 Reset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자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수상자 110여명으로 이뤄진 사단법인으로 회원간 경영 노하우 공유, 중소기업인 역량강화, 모범기업인상 확산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날 조찬강연회에는 자중회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