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 계획 등
청별 혁신성장 추진실적 및 경자구역 혁신전략 추진현황 공유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월 19일(화)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합동으로“제5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음

ㅇ 본 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의 제2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산업 투자 걸림돌 제거(규제개혁), 신산업 중심 인센티브 지원, 투자와 혁신이 선순환 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혁신전략 수립 추진현황에 대해 각 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ㅇ 그동안 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별 혁신성장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공유 및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별 주요 혁신성장 추진실적은 다음과 같음

① (인천) 송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
- 2030년까지 기존 4·5공구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920,000㎡ 바이오기업 공급부지) 11공구 1,461,000㎡(산업시설 및 연구용지)를 추가 조성, 약 2,381,000㎡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음

- 현재, 송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0여개 제조·연구· 서비스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음.
 * 송도 (56만) > 샌프란시스코(44만) > 싱가포르(27만) > 아일랜드(23만)
→ 향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및 국내 바이오텍을
 유치하는 등 송도를 세계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임
② (부산진해) 지역주력산업 혁신성장 산단“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등
 - 지역산업을 혁신성장 업그레이드하여 탄소배출자동차에서 친환경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 추진
: 전기차 부품 생산 클러스터 조성, 초소형 전기차(튀위지)생산시설 유치 등
* 다이소, 마이크로소프트, 한샘 등 264개 업체 4,961명(직접고용) 일자리 창출
- 두동지구에 유치한 첨단물류센터(2,300억원, 1,400여명)에 유명 e커머스 기업 입주(`20.11월) 예정임
→ 향후 ‘19.12월까지 공사 준공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후 사업완료 할 계획임
③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재사업 클러스터 조성 등
- 포스코 측의 신사업 진출에 따라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리튬등 생산공장 투자유치 추진 (~21년간 1조 3천억원 이상)
* 포스코 케미칼 양극재 생산공장 유치 ‘20.3월 총3만톤 생산공장 완공 예정
 → ‘19.10월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건의(155억원) 국회 통과에 따라 초경량 마그네슘(Mg) 소재·부품산업 육성 추진할 계획임
④ (황해) 평택 포승(BIX)지구 조성
- 평택 포승지구에 국내외 기술기업의 유치를 통한 새로운 고용창출
* 금년 분양계약(예정) : 4개 기업 547명 고용, 1,065억원 투자
 → 향후 발굴한 유력투자기업 계약유도 및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지속 추진할 계획임
⑤ (대구경북) Smart City 조성(수성의료지구)
- IoT,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테스트베드 구축
→ 향후 수성알파시티 등 선제적으로 구축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 주도 대형 프로젝트* 등 스마트시티 대구 이미지 각인할 계획임
*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18∼’22, 614억원), 5G기반 범부처GiGa Korea 사업(’18∼’20, 932.4억원, 1과제 544.4억원, 2과제 388억원)
⑥ (동해안권) 첨단소재부품 육성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방안
- 수입에 의존중인 알루미늄 합금 생산자립화 및 경량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우리 산업에 필요한 소재·부품 공급망 확보
→ 첨단 소재부품 육성 등 정부 정책 기조 변화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R&D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건의함
⑦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
- 오송바이오 산업단지 추가 조성
→ 오송읍 바이오메디컬 지구 인근에 면적 293,327㎡에 사업비  940억원을 투입해 연구 중심의 바이오메디컬 지구 입주기업의 산업용지 기반으로 활용 (2024년 상반기 준공)
- 국내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함 (‘19.10.22 MOU체결)
 * 협약기관 : 충북도, 중국 산시헝종그룹, ㈜코리아코스팩
 협약내용 : 총360억원 투자, 200명 고용, 투자금액 3천만불(약360억원)
□ 아울러 본 협의회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등 불리한 대외 여건 속에서 금년 1월 법인·소득세 감면제도까지 폐지되어, 경제자유구역청의투자유치 활동이 위축되는 등 경제청의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ㅇ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제·입지·현금 등의 인센티브 강화, 선도적인 규제 혁신, 인력공급·혁신지원기관·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조직역량 강화방안 등의 혁신방안을 논의하였음
□ 협의회를 주재한 안성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협의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혁신전략(안)에 최대한 반영하여 구역별 혁신 성장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