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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인터넷 활용 웨비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14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김남수)는 14일(목)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에서 「Post 코로나 : 코로나 이후 트렌드 변화 대책」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서 인터넷상 회의
ㅇ 이날 웨비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서울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ㅇ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HEoRm9nmFxI

□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희석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은 「코로나19가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ㅇ 코로나로 인한 서울경제와 주요 업종별 경제적 손실액을 추정하고 단기적으로는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중·장기적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래학자로 유명한 류청산 교수(경인교대)는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 임팩트가 만들어낸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ㅇ 코로나 사태로 노출된 해외 생산기지 구축의 한계와 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 생산기지를 강화하는 ‘Back to Homeland’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인쇄·유통·자동차 정비 등 중소기업 산업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천표 서울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욱 서울중소기업청 조정협력과장 △양유창 서울시 기업협력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계 생존 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ㅇ 토론 이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상담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 세무회계, 노무분야 전문가와 상담회도 진행됐다.
□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어떤 양상으로 이어질지 종잡을 수 없지만 업계는 내일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ㅇ “웨비나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중소기업의 오늘의 고민과 내일의 생존 전략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