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월 24일(화)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공고하였다.
ㅇ 이번 공고를 통해 총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여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5개소(개소당 50억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이다.
ㅇ ’19년도 출연사업으로 시행했던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보조사업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확대 개편하였다.
* ’19년도 총 3개 지역(삼척, 창원, 평택) 최종 선정하여 지원(국비 총 150억원)
□ 동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의 일환으로,
ㅇ 수소경제 초기 정부의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수소버스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기에 수요지 인근 수소 생산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필요
ㅇ 추출시설은 지역별 수소버스·충전소 보급에 맞춰 구축할 계획이며, 금년도 버스 180대, 버스충전소 13기가 보급될 예정(환경부)이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버스충전소와 직접 연결하여 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시설(On-site형)로, 하루 약 1톤의 수소생산(수소버스 40대 가량 분량)이 가능하다.
ㅇ 금번 구축사업은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여부 등의 요소를 위주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R&D)’와 연계 가능
* 추출시설 운영시의 소요 운영비(자금조달 방안 포함) 및 예상 매출액, 손익분기점 등 산정
□ 산업부는 동 구축사업을 통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수소버스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ㅇ 향후 정부는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큰 지역에 집중하고,
ㅇ 중기적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산함으로써 수소경제 로드맵 상 수소버스 보급목표에 맞추어 전국적 수소버스 보급을 위한 공적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소버스 보급목표(대, 누적) : (’19) 15 → (’20) 195 → (’22) 2,000 → (’40) 40,000
□ 2020년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www.motie.go.kr)를 통해 24일(화)부터 공고하며, 4월 23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ㅇ 동 사업 공고의 상세내용 확인 및 신청·접수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www.kiat.or.kr)에서 가능하며, 세부내용에 대한 문의처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