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앞당긴다”
-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공고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 등 기술 선도국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박사생의 해외 연구·실무 경험 등을 통한 글로벌 고급인재(석·박사급) 육성을 위해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2월 17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ㅇ 본 사업은「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년)」에 따라 ’19년 신규로 사업을 추진, 관련 분야 핵심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3개 부처*(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합동으로 5년간 핵심인재 육성(2,250명, 연450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19년 : AI·빅데이터·블록체인(과기정통부 160명), 미래자동차·드론·에너지 신산업 등(산업부 140명), 정밀의료·신약·의료기기 개발 등(복지부 150명)
□ 과기정통부는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개편,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하여 과제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대학자율형’ 한 가지로 단순화하여 지원키로 했다.
ㅇ 이에 따라, 대학은 기존에 고정된 유형 중에 선택하여 과제를 수행하던 형태를 벗어나 대학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공동 연구, 인턴십, 자율과정* 등을 자유롭게 결합하여 과제를 제안할 수 있게 된다.
* 대학이 원하는 과정을 해외협력기관(대학, 연구소,기업 등)과 협의하여 학점연계형 과정으로 제안 가능
ㅇ 과제를 통해 대학은 ICT 기술 선도국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주관기관(국내 대학) 소속 석·박사생이 파견되어,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해외 협력기관의 교수, 연구원, 석·박사생 등과 함께 연구·실무 역량을 함양한다. 1인당 지원규모는 12개월 기준 1억 원 수준(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이다.
□ 과기정통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들이 더 많은 해외 우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파견 인재들은국내 관련 산업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2020년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3월 31일(화)까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ezone.iitp.kr)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ㅇ 이후 평가를 거쳐 5월 중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하며, 6월부터 과제수행을 통해 석·박사생 파견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