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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한미 혁신기관, 기술협력 본격추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1-20

 
한미 혁신기관, 기술협력 본격 추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다

- 스탠퍼드 등 미국 첨단산업 연구기관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우수 대학·연구소와 협력관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국제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시각 11. 17.(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한 방문규 장관은 리처드 샐러(Richard Saller) 총장과 바이오, 로봇 등 분야의 교수진을 만나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방문규 장관은 내년부터 ➊국제공동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23년 대비 60% 증가)하고, ➋한국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해외 연구자에게 모두 개방하는 한편, ➌세계 최고의 대학·연구소에 ‛세계(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우리 기업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인공지능(AI)·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스탠퍼드대가 한미 기술협력 확대에 최고의 동반자가 돼주길 당부하였다.

 

이에 스탠퍼드대는 이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체결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의 공동연구 과제 발굴·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세계(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사업 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수요 상시 발굴 및 분석, 최적 동반자(파트너) 연계·매칭, 과제기획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한국(韓) 연구자 현지 지원 등 기술협력 플랫폼 역할 수행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추진계획(이니셔티브)*」의 이행을 위해 한미 기관 간 양해각서**도 체결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첨단산업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양국 간 인재교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한미 각 2,023명의 이공계(과학·기술·공학·수학 등 STEM 분야) 청년들 간 교류를 위해 양국이 힘을 합쳐 총 6천만 불 이상 투자(각 3천만 불)

** (韓)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 (美) IIE(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이에 앞서 16일(목)에 개최된 「한-미 첨단산업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학술회의(컨퍼런스)」에서는 양국 산학연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와 협력모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한(韓)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 미(美) MASS Robotics(로봇), AMBIC(바이오), Solid Power(배터리)

* 이 외에도 올해 MIT, 예일, 보잉 등 미국 첨단산업 12개 연구기관과 업무협약 기체결(KEIT, K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