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차관,
핀란드 고등교육부 차관 면담
-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성경 1차관은 10월 30일(월), 과기정통부에서 레이코이넨 아니타(Lehikoinen Anita) 핀란드 교육문화부 차관과 만나 최신 과학기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양자과학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핀란드 차관의 방문은 지난 1월, 티모 하라카(Timo Harakka)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의 한국 방문과 6월 과기정통부 기조실장의 핀란드 방문에 이어서 이뤄진 것이다. 잇따른 양국간 고위급 인사의 상호 방문은 양국관계가 보다 밀접해 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 자리에서 1차관은 최근 벨기에 한-EU 연구협력센터(KERC)에 설립한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를 소개하고, 양국간 양자과학분야 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본 센터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1차관은 아니타 차관에게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을 하였다.
조성경 차관은 “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룩한 유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공통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