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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선제적 위기대응,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은행이 이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4-25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위기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의 선제적 위기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은행 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수, 종사자수, 매출액 등 주요지표가 악화된 지역
 
정부는 지난 6일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2년 5개 지역, 2023년 1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위기지원센터*를 202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고, 위기징후 기업에게 금융·판로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경기동향 및 기업활동 현황 등을 분석하고, 지역별 위기예방계획 수립 지원과 위기 징후가 보이는 기업에 대한 긴급지원 등을 수행

이번 협약은 동 방안 후속조치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위기지원센터의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위기징후지역을 결정하고, 한국은행 지역본부는 해당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게 낮은 금리의 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여 지역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대상기업은 금융기관에서 조금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통해 대상기업은 금융기관에서 조금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은 4월 24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부산, 전남 등 12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업무협약식 : (일시) 4.24일 14시, (장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참석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이영 장관은 “지역중소기업이 마주할 수 있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