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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대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7-27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7월 26일(화), 서울역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관련 중소벤처 업계 현황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중소벤처 탄소중립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 간담회 개요 : (참고) >
 
 
◈ 제 목 : “중소벤처 탄소중립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 주재)
 
◈ 일시/장소 : ’22.7.26(화), 14:00 / 서울역 회의실*
 
 
* 서울 용산구 청파로 395 창성빌딩 2층, 아우름비즈 1회의실
 
◈ 참 석 : 탄소중립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전문가 등 10명 내외
 
◈ 주요내용 : 중소기업 탄소중립 현황 및 과제에 대한 기업과 전문가 의견 청취
중소벤처기업은 유럽 등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알이(RE) 100 참여 세계적인(글로벌) 대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 등으로 인해 탄소중립에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경향(트렌드) 속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은 대부분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준비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 탄소중립 인식도 80.6%, 탄소중립 미준비 기업 56.1%(중진공. 2021)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세계적(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역할이 필요한 시기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와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대부분 의무감축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지만
 
추후 감축대상 확대 가능성을 예측하면서, 탄소중립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활동은 사업(비즈니스)으로서 가능성이 충분하고, 이런 활동에 탄소크레딧 거래 체제(플랫폼)(그리너리),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BNZ 파트너스) 등이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이 상담(컨설팅) 및 계획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감축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례도 공유했다.(대창공업, 에프씨아이)
 
한편, 중소벤처기업 탄소 감축을 위해서는 검증과 연계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탄소중립은 이에스지(ESG)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융자·보증 상품과 연계도 강화되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었다.(한국표준협회 에너지환경센터, 기보, 중진공)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특성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지원에 최적화된 법령(예 :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촉진법)과 제도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중기중앙회, 한국공학대학)
 
간담회에서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 무역 의제(어젠다)가 세계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새로운 쟁점(이슈)으로 틀(패러다임)이 전환 되는 가운데,
 
탈탄소 분야는 핵심 의제(어젠다)로 향후 우리 중소기업의 준비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지원은 규제가 아닌 실질적인 사업(비즈니스)를 위한 조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은 향후 중기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 기술혁신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