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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성화고 215개교(계속지원 209, 신규 6)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2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4월 20일(수)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22년도 참여학교를 총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 계속지원 참여학교 : (공업 계열) 청주공업고 등 114개교, (공업외 계열) 동일미래과학고 등 95개교
 
▸ 신규지원 참여학교 : (서울) 서울관광고, (경기) 동일공업고, (인천) 인천금융고, (충북) 충북상업정보고, (경북) 한국펫고, (경남) 한일여자고
선정된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문제해결 연구과제(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약 1억 4천만원씩 지원한다.
 
< 특성화고 인력양성 프로그램 주요내용 >
 
현장중심의 교육 특성화고 마인드 제고 취업역량 강화
①취업(산학) 맞춤반 ④중소기업 이해연수 ⑦전공동아리 프로그램
②1팀 1기업 연구과제(프로젝트) ⑤진로지도 프로그램 ⑧현장학습 프로그램
③교수학습자료 개발 ⑥교원직무 연수 ⑨외부전문가 활용 교육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22년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 63.9%(대학진학자 1,243명 제외, 74.9%)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현장인력 수요, 신기술·신산업 등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와 협회·단체 등과의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협회·단체가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특성화고를 발굴하고, 특성화고 연합체(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 ‘특화교육 → 취업매칭 → 사후관리’를 일괄 지원한다.
 
‘22년에는 5개 연합체(컨소시엄) 사업단*을 지원해 지역의 현장인력 확보애로 해소를 돕는다.
 
* 참여기관 : 대한상공회의소 4개지역 인력개발원(서울, 인천, 충남, 광주), (사)한국 아이씨티(ICT)패션뷰티산업협회 + 특성화고 16개교
 
또한, 중소기업 제조현장 및 신기술·신산업 분야를 집중지원 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거점학교(’22. 18개교)‘와 인공지능·메타버스·항공드론 등 ‘신기술 중점지원 학교(‘22. 10개교)‘를 지정하고,
전문기관이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과정운영 등 교육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기업 구인난 해소 및 취업 촉진을 위해 협회·단체가 소속 회원사의 인력수요를 발굴해 공동교육과 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력공동협의회(‘22. 15개)‘를 운영하고
 
지방청(13개)을 통해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지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22. 49회)를 개최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공급이 시급하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혀 원활히 사회에 진출하고, 취업 이후에도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지원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