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4월 6일(수)과 7일(목), 이틀간 파크시스템스㈜ 등 혁신형 우수 중소기업 3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전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그간 성장과정에서 느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 현장방문 개요 >
❶ 파크시스템스㈜ : ‘22. 4. 6(수) 10:00~11:00 방문 / 경기도 수원시 소재 / 원자현미경 원천기술을 보유한 나노계측 전문기업
❷ ㈜무신사 : ’22. 4. 7(목) 14:00~15:00 방문 / 서울시 소재 /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플랫폼 기업)
❸ ㈜퓨리오사AI : ‘22. 4. 7(목) 16:00~17:00 방문 / 서울시 소재 / 시스템반도체 주력의 반도체 팹리스 기업
이번에 방문한 기업은 총 3곳으로, 아직까지 규모는 작지만 향후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세계적 시장을 선도할 것이 유력한 중소기업들이다.
첫 번째 방문 기업은 원자현미경 원천 기술을 보유한 ‘파크시스템스㈜’이다.
원자현미경은 시료의 형상과 물성을 나노미터 수준으로 측정·분석이 가능한 장비로 수많은 산업현장에서 제품개발과 관리, 생산공정에 필수적인 계측장비이다.
파크시스템스㈜는 독자적인 자체상표(브랜드)와 전세계 28여개 판매망을 갖추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방문 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패션 거래(커머스) 기업 ‘㈜무신사’다.
㈜무신사는 신발 사진을 올리는 동호회(커뮤니티)에서 유래한 것으로 유명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약 1천만 명 가입 회원 수를 보유하고, 5,650개 넘는 상표(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온라인 체제(플랫폼) 기업이다.
2019년에는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 비상장 창업기업인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바 있다.
세 번째 방문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 업체인 ‘㈜퓨리오사AI’이다.
2017년에 창업한 신생 기업이지만, 2019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벤치마크 대회 “엠엘퍼프(MLPerf)”의 추론 분야에서 쟁쟁한 세계적 기업들을 제치고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네이버 등으로부터 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22년 3월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번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파크시스템스㈜와 ㈜퓨리오사에이아이(AI) 같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전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무신사와 같이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